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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8일 16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9일 05시 50분 KST

이탈리아 정부 마피아로부터 사상 최고 액수 압류

연합뉴스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팔레르모 검찰은 마피아 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의 자산 16억 유로(약 2조71억여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팔레르모 법원은 시칠리아를 근거로 활동하는 마피아 `코사 노스트라'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가 가에타노 비르가와 그의 가족들이 소유한 부동산과 개인 재산, 사업체들에 대한 검찰의 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가 전했다.

이탈리아 검찰이 마피아 수사와 관련해 이번에 16억 유로 상당의 자산을 압류한 것은 역대 사상 최고 액수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검찰 수사 결과 건설업을 하는 비르가는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 공공 수주와 각종 건설 계약을 쉽게 따냈으며, 특히 코를레오네 지역의 마피아 조직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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