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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7일 14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7일 15시 04분 KST

대구의 오피니언 리더, 26%만 "朴 잘했다"

연합뉴스

26%

대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가운데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비율이다.

매일신문이 창간 69주년을 맞아 대구 경북 오피니언 리더(대구 144명, 경북 192명 등 336명)를 대상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오피니언 리더에는 고위 공직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법조/의료/학계/문화/체육계 인사, 시민/사회/봉사단체장 등이 포함됐다.

7일 매일신문이 공개한 결과는 다소 의외다. 긍정적 평가를 내린 비율이 3분의 1도 안 된다.

'매우 잘했다'(6명, 4%)

'잘했다'(31명, 22%)

'보통이다'(50명, 35%)

'잘못했다'(33명, 23%)

'낙제점'(24명, 16%)

경북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평가는 대구보다 긍정적이다. 49%가 '잘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매우 잘했다'(21명, 11%)

'잘했다'(72명, 38%)

'보통이다'(68명, 35%)

'잘못했다'(25명, 13%)

'낙제점이다'(6명, 3%)

'역대 정권에 비해 얼마나 도움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대구 오피니언 리더들의 평가가 경북보다 부정적이었다.

대구

'이명박 정부 때와 비슷하다'(53명, 37%)

'기대 이하다'(53명, 37%)

'이명박 정부 때보다 못하다'(15명, 10%)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보다는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23명, 16%)

경북

'이명박 정부 때와 비슷하다'(104명, 54%)

'기대 이하다'(44명, 23%)

'이명박 정부 때보다 못하다'(20명, 10%)

'박 대통령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대구 경북 오피니언 리더들 모두 압도적으로 '소통부족'(대국민 및 여야 정치권) '인사실패 및 좁은 인력풀'을 꼽았다. 그리고, △경제정책 실패 △대북 및 대일관계 악화 △대선 복지공약 미이행 등이 뒤를 이었다.

잘한 일로는 △외교 부문 △확고한 대북관계 △공무원 연금개혁 등이 꼽혔다.

한편, 6월 29일~7월 3일까지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3.7%p 상승한 37.3%였다.

리얼미터가 6월 29일∼7월 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2.0%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7.3%(매우 잘함 11.7%, 잘하는 편 25.6%)로 1주일 전보다 3.7%포인트 올라갔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7.1%(매우 잘못함 38.4%, 잘못하는 편 18.7%)로 3.2%포인트 떨어졌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와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했다.(연합뉴스 7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