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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6일 11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6일 11시 55분 KST

미국, 쿠바에 '북한과 군사관계' 단절 요구했다

FILE - In this Jan. 22, 2015 file photo, a Cuban and U.S. flag stand before the start of a press conference on the sidelines of talks between the two nations in Havana, Cuba. The U.S. hopes to open an embassy in Havana before presidents Barack Obama and Raul Castro meet at a regional summit in April, which will be the scene of the presidents’ first face-to-face meeting since they announced on Dec. 17 that they will re-establish diplomatic relations after a half-century of hostility. (AP Pho
ASSOCIATED PRESS
FILE - In this Jan. 22, 2015 file photo, a Cuban and U.S. flag stand before the start of a press conference on the sidelines of talks between the two nations in Havana, Cuba. The U.S. hopes to open an embassy in Havana before presidents Barack Obama and Raul Castro meet at a regional summit in April, which will be the scene of the presidents’ first face-to-face meeting since they announced on Dec. 17 that they will re-establish diplomatic relations after a half-century of hostility. (AP Pho

미국이 쿠바에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 1일(현지시간) 수교 단절 54년 만에 국교 정상화를 발표했다.

경향신문은 6일 익명을 요구한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미 국무부 동아·태국의 카티나 애덤스 대변인은 “외교적 교섭의 세부사항을 얘기해줄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는 모든 나라들에 북한과의 거래에 주의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청천강호는 2013년 7월 쿠바에서 미그-21 전투기 2대 등 신고하지 않은 무기 240t을 싣고 파나마 운하를 지나다가 적발됐다.

미국과 쿠바는 오는 20일 양국에 대사관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다만 미국 의회는 아직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 해제'를 반대하고 있어, 금수조치가 빠른 시일내에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월 말 미국은 쿠바를 테러지원국에서 공식 해제하기로 했으나 쿠바의 핵심 요구 사항은 금수 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