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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6일 07시 42분 KST

직원들을 '소중한 소'로 비유한 어느 회사(사진)

Mike Kemp

이것은 롯데그룹 인재교육원이 지난 3월 계열사에 배포한 포스터다.

'상대에게 거부감을 주거나 위화감을 주는 말과 행동을 삼가하자'는 취지인데, 포스터에 '소'가 등장한 게 문제가 됐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롯데 직원들은 이 포스터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는 반응이다.

"회사가 말단 사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는 것 같았다. 주변 동료들도 같은 반응이다."(A씨)

"딱 봐도 선비는 경영진, 농부는 중간 관리자, 소는 말단 직원으로 읽힌다."(B씨)

롯데는 '칭찬'과 '배려'를 독려하자는 차원에서 만든 이 포스터가 논란이 일자 곧 폐기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신이 보기에도 충분히 불쾌한 포스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