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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3일 05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3일 05시 40분 KST

교통 단속 중 폭주하는 차에 매달려 끌려가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경찰(동영상)

Facebook/부산경찰

교통경찰의 단속에 항의하던 운전자가 홧김에 경찰을 매달고 20m가량을 질주했다.

급발진한 차에 꼼짝도 못 하고 끌려가던 경찰은 차에서 튕겨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보고 있던 시민들이 도로로 뛰쳐나가 교통을 통제하고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가 부서지고 뇌진탕에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생겼다.

(아래 동영상에는 공포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영상 속 경찰은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얼마 전 결혼 했다는 사실조차 잊었었습니다.이가 부서지고, 뇌진탕에 단기기억상실증까지 왔었던겁니다.다행히 많이 회복되고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그리고 얼른 자리를 털고 일어나 교통정리를 위해 다시 도로로 나가야 합니다.끼어들기 위반으로 적발되자 욕설과 반말로 단속에 불응하다 홧김에 급출발,교통경찰을 10m가량 매단 채 내달려크게 다치게 한 혐의의 남성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구속' 됐습니다.더불어 도주를 막기 위해 남성의 차량을 막아서고 내팽겨쳐진 경찰이 차에 치이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해 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5년 7월 1일 수요일

신혼이던 그는 초기에는 자신이 결혼한 사실 조차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행히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한다.

범인은 50대의 남성으로 현재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구속되었다.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이 영상은 부산 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