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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2일 12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2일 12시 40분 KST

미국의 어느 교회에 세워진 여섯 색깔의 문, "하나님의 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사진)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 법제화를 결정하기 며칠 전,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의 럼포드에 위치한 한 교회에는 흥미로운 펜스가 설치됐다. 교회의 이름은 뉴만 회중 교회(Newman Congregational Church). 1810년도에 세워진 이 교회가 설치한 펜스는 무지개 색으로 정열한 문이었다. 빨주노초파보. 동성애자의 표식인 레인보우 깃발의 색깔이다. 이들은 이 6개의 문에 적힌 글자를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rainbow doors

“God's doors are open to all.” (하나님의 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이 교회의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원래 이 문은 교회의 펜스로 설치되기 전, 예배당 내 설교단에 설치했었다고 한다. 당시 목사는 여섯개의 문을 자신의 앞에 놓고 신도들에게 설교했다. 교회 관계자인 톰 모터는 “그 이후 7월 첫째 주까지는 이 문을 남겨두기로 결정했었다”고 말했다.


“이 문에 적힌 메시지는 그리스도 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hrist)의 가장 중요한 모토와도 잘 맞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당신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든, 당신을 환영한다’는 거죠.”

뉴만회중교회가 속한 ‘그리스도연합교회’는 지난 2005년에도 동성결혼 법제화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Church Installs The Perfect Rainbow Sign: 'God's Doors Are Open To Al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