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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2일 07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2월 27일 14시 01분 KST

7살 소녀가 호모포비아 전도사에게 완벽하게 대응하다(동영상)

때때로, 가장 큰 목소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다. 위 동영상에 나오는 소녀처럼 말이다.

지난 주말 미국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결정을 기념하는 퍼레이드, 지(Zea)라는 이름의 7살 소녀가 증오의 얼굴 앞에 버티고 섰다. 한 전도사가 마이크로 소녀를 야단치자, 소녀는 무지개 깃발을 펄럭였다. 계속해서 말이다.

다시 한 번, 사랑이 승리했다(#LoveWins)!

유튜브에 이 동영상을 올린 건 '지'의 아버지 라이언 보울링이다. 그는 이 장면이 지난주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서 열린 연례 음악 축제 컴페스트(ComFest)에서 일어났다고 적었다. 컴페스트는 지난 금요일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즉흥적으로 동성결혼 합법화 축제가 되었다.

"'지'는 혐오자 앞에서 잠깐 깃발을 흔든 게 아니었어요. 혐오자와 '지'는 몇 분간 정면으로 맞섰죠. 동성애 혐오자들은 '지'의 얼굴에다 지옥불에 대해 말하며 고함을 질렀어요."라고 보울링은 페이스북에 적었다. "다 큰 남자와 초등학교 1학년의 대결. 그 이후 딸은 저에게 진짜 무서웠다고 말하더군요. 2015년 컴페스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지'가 혼자가 아닌 것처럼 느끼게 해줬어요."

소녀와 혐오자의 대면은 마라 그루버의 카메라에도 포착됐다.

Better version of the photo of the awesome kid! I love ComFest! Hope everyone had a good and safe weekend! I'll post more photos this week!

Posted by Mara Gruber on Monday, June 29, 2015

'지'의 아빠 라이언 보울링이 찍은 원본 사진은 인터넷에서 미친 듯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 가족의 동의를 얻어 이 장면을 담은 티셔츠가 제작되기도 했다. 티셔츠의 수익은 그녀의 가족이 선택한 비영리 LGBT단체에 돌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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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he Little Girl Who Stood Up To A Homophobic Preacher Is Everyone's New Her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