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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1일 11시 5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7월 01일 18시 11분 KST

아들에게 5개월 만에 전하는 아빠의 비밀(동영상)

7살 아들에게 처음 알리는 엄마의..엄마와 여명이의 첫 작별인사#예쁜천사여명이 #여명아사랑해

Posted by 미사고 on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채널A 프로그램 '두근두근 카메라 미·사·고'의 28일분 방송 '7살 여명이에게 전하는 아빠의 비밀'이 SNS에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5개월 전 유방암으로 아내를 잃은 아빠 배수현씨, 그리고 엄마의 죽음을 알지 못했던 여명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수현씨는 어린 아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엄마가 중국에 병을 고치러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여명이는 엄마가 인사도 없이 갑작스럽게 떠나 힘들어했다. 이에 아빠는 5개월 만에 엄마의 죽음을 알리고자 한다. 아빠는 "(엄마가) 많이 아픈 걸 아프다가 하늘나라로 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왜 하늘나라로 갔어?"라는 여명의 말에 아빠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다 죽어. 그날이 와. 그런데 엄마는 그날이 좀 빨리 온 거야. 그래서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서 이 세상에는 없어."라고 대답한다.

이어 아빠는 엄마와 찍었던 사진과 영상들로 영상편지를 만들었다. 영상 말미 아빠 수현씨는 영상이 "결혼해줘서 고맙고 우리 아들 낳아줘서 고마워"라고 아내에게 말했다. 여명이는 "엄마 나 낳아줘서 고맙고 나 키워줘서 고마워. 엄마 사랑해"라고 전했다.

7월 1일 오후, 미사고 공식 페이스북페이지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좋아요 13만건, 공유수 4만6천개를 넘기며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