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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6일 19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26일 19시 05분 KST

알샤바브 소말리아 아프리카연합 기지 공격...30명 사망

ASSOCIATED PRESS
Somali soldiers look at the bodies of suspected attackers after a car bomb that was detonated at the gates of a government office complex in the capital Mogadishu, Somalia, Tuesday, April 14, 2015. A number of people were killed on Tuesday when attackers stormed the ministry of higher education after a suicide car bomber detonated his vehicle at the gate of the office complex, opening the way for gunmen to enter, according to a senior police officer. (AP Photo/Farah Abdi Warsameh)

본 사진은 지난 4월 소말리아 정부청사를 공격한 이들의 사체로 알 샤바브 소속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남부 아프리카연합(AU) 군사 기지를 공격,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BBC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자살폭탄차량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와 바이도아 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끼고 있는 리고 마을에 있는 군사기지 정문을 향해 돌진했다.

알샤바브는 자살폭탄공격 후 중화기로 공격, 정부군과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알샤바브는 자신들이 군사기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 군사기지에는 소말리아 주둔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AMISOM) 소속 부룬디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다.

AMISOM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공격이 진행중이라고 확인했다.

이슬람 근본주의를 신봉하며 소말리아 정부 전복을 목표로 투쟁을 벌여온 알샤바브는 2011년 모가디슈에서 쫓겨난 이후 정부 또는 다중 시설물을 겨냥해 테러를 자행하는 한편, 소말리아에 파병한 케냐 등 인근 동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해서도 보복테러를 일삼고 있다.

2013년 케냐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을 비롯해 67명의 희생자를 낸 알샤바브는 지난 4월 2일 다시 케냐 북동부에 있는 가리사 대학을 공격, 148명을 살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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