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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6일 18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26일 18시 11분 KST

쿠웨이트 시아파 사원서 자폭테러...IS '우리 소행'

ASSOCIATED PRESS
Security forces, officials and civilians gather outside of the Imam Sadiq Mosque after a deadly blast struck after Friday prayers in Kuwait City, Kuwait, Friday, June 26, 2015. There was no immediate claim of responsibility for what appears to be a bombing that targeted the Shiite mosque. (AP Photo)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 도심의 시아파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26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중동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주요 시아파 사원인 이맘사디크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가 끝나는 시간에 테러범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AFP 통신은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사망자가 최소 13명이라고 보도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쿠웨이트 시장을 인용해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태라고 전했다.

테러 직후 IS의 '윌라야트 나즈드'(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지부는 아부 술레이만 알무와헤드란 조직원이 공격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IS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 시간에 자살폭탄 테러 공격을 잇따라 감행했다.

IS가 정교일치의 칼라파가 다스리는 국가 수립을 선언한 지 1주년을 맞는 29일 전후로 대규모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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