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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6일 11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6월 21일 18시 55분 KST

고양이에게 절대 주면 안되는 사람 음식 6가지

Getty Images/Flickr Open

작은 수염과 팔랑대는 꼬리가 너무 귀여워서 달라는 거라면 다 주고 싶을 수 있지만, 고양이에게 절대 줘서는 안 되는 음식들이 있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 중에는 고양이에게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것들이 많고, 더 나쁜 일도 생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아끼는 당신은 식탁에 있는 음식은 오직 사람만 먹는 것이고, 사료 그릇에 든 것은 마음껏 즐기라고 고양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좋다.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익힌 채소와 생선을 소량 먹이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수의사가 먹여도 된다고 한 것만 먹이고, 새로운 것을 먹이기 전에는 늘 수의사에게 문의하라. 유타의 동물 보호소 겸 애호 단체인 베스트 프렌즈 애니멀 소사이어티가 절대 고양이에게 줘서는 안 될 음식들에 대한 정보를 허핑턴 포스트와 공유했다.

초콜릿

초콜릿에는 두 가지 독성 물질이 있다.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으로, 둘 다 메틸크산틴 계 화학물질이다. 진짜 초콜릿은 다 이 물질로 만들어지고, 다크 초콜릿, 제과용 초콜릿, 코코아 파우더는 농도가 더 높다. 이런 화학 물질은 심장과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 베스트 프렌즈의 전문가 그룹에 의하면 ‘독성 물질을 섭취했다는 신호는 구토, 심한 갈증, 체함, 차분하지 못한 상태에서부터 심한 불안, 근육 경련, 불규칙한 심장 박동, 고열, 발작, 죽음까지 아우른다.’

이건 말할 필요도 없는 거겠지? 하지만 고양이는 몸이 작아서 술에 굉장히 민감하고, 그래서 고양이가 핥아 먹을 수 있는 곳에 술을 놔두지 않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고양이가 취하면 구토, 조정 능력 상실, 인사불성을 겪을 수 있다. ‘심각한 경우 혼수상태, 발작,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

커피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커피에는 카페인이 있고 고양이에게 여러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커피 등 어떠한 형태로든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 고양이는 구토, 설사, 다뇨증, 조갈증, 과다활동, 빠른 심장 박동, 가쁜 호흡, 나약함, 심부정맥, 경련, 발작, 혼수상태를 겪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부정맥이나 호흡기 장애로 사망할 수 있다.

일부 채소와 과일

먹여도 되는 채소도 있다. 수의사 엘리자베스 콜러런이 애니멀플래닛에 말한 바에 따르면 당근, 호박, 브로콜리, 껍질콩은 소량 먹이면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날것으로 주면 삼키고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익혀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이 자주 먹는 아보카도, 자두, 체리, 마늘, 양파, 버섯, 포도, 건포도는 줘선 안 된다. 고양이에게 해로운 여러 독성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양파에 든 티오황산염은 고양이의 적혈구에 해로울 수 있다. 이런 재료들이 들어간 음식들은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토마토 소스나 볶음 요리에는 양파가 들어가 있을 가능 성이 높다.

유제품

새끼 고양이가 우유가 든 접시를 핥는 모습을 상상하면 사랑스럽지만, 유제품은 성묘들에겐 금기다. 인간 중에서도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듯 고양이 중에도 그런 고양이가 있고, 모유 수유를 마친 뒤에는 유제품을 먹지 말아야 한다. 베스트 프렌즈에 의하면 민감한 고양이들은 설사, 구토, 배탈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우유 맛을 좋아할 수는 있고 소량을 소화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우유에서 얻는 영양분은 이미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균형잡힌 식단에 다 들어있는 것들이다.

초밥

고양이가 관심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을 날것으로 먹으면 티아민 결핍이 생길 수 있고, 위장 문제, 발작,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6 Human Foods That Could Kill Your Ca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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