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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6일 11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26일 11시 50분 KST

대한민국 청와대, '박근혜 번역기'를 '차단'하다(캡처)

baggunetrans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박근혜 대통령의 '멘붕' 화법을 알아듣기 쉽게 '번역' 해줌으로써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근혜 번역기'.

그런데, 트위터 '박근혜 번역기'(@baggunetrans)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bluehousekorea)으로부터 '차단'당하고 말았다.

이 사실은 25일 '박근혜 번역기'가 청와대 트위터에 직접 "차단 풀어주세요" 멘션을 날림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이날도 박근혜 번역기는 대통령의 발언을 번역하기 위해 원래 '맞팔' 상대였던 청와대 트위터에 들어가려다 자신이 '차단' 당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대체 청와대는 왜 그랬을까?

알 수 없다.

청와대가 언론사의 공식 답변 요청에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는 이날 오전 '박근혜 번역기' 계정이 차단된 이유를 듣기 위해 청와대 대변인실에 여러 차례 공식 해명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청와대 공식 트위터에도 차단 이유를 묻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결과는 같았다.(오마이뉴스 6월 26일)

이를 놓고 SNS에서는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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