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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4일 12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24일 12시 16분 KST

상처에 바르면 수초 내에 피가 멈추는 기적의 반창고(동영상)

Youtube/Bloomberg Business

기적의 반창고라 화제를 모았던 '베티겔'이 드디어 올여름 수의 영역에서 시장화된다.

요리하다가 또는 레저 활동을 하다가 다쳐서 피가 쏟아지는 상황은 정말 끔찍하다.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피가 나면 활동에 심한 제약이 따른다. 양파 자르다 벤 오른손으로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면 그건 그야말로 지옥이다.

Suneris

그런데 고작 17살의 소년이 즉각적으로 지혈할 수 있는 독창적인 '미래형 반창고'를 발명했다. 이 반창고는 영상에서 보듯이 젤의 형태로 되어있는데, 바르고 난 후 불과 1~2초 후면 피가 멈춘다. 거의 순식간이다.

현재는 22살이지만 조 랜돌리나(Joe Landolina)가 이 기적의 반창고 '베티겔'(VetiGel)을 발명한 때는 불과 17세 무렵. 랜돌리나는 현재 이 반창고를 만드는 회사 수네리스(Suneris )의 CEO로, 지난주, 올여름부터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베티겔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베티겔은 식물성(해조류) 고분자 중합체를 더욱 잘게 쪼개서 젤에 용해한 것으로 '레고 블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고 한다, 이를 상처 난 곳에 도포하면 겔은 망 형태의 구조물로 변형되며 굳는다. 그 후 상처 부위에 빠른 속도로 혈소판이 쌓이면서 촘촘하게 혈소판 망이 만들어진고 이 부위에 혈액응고단백질이 결합되어 응고 과정이 완성된다.

아래 동영상은 작년 11월 블룸버그 비지니스에서 취재한 영상으로 수네리스는 이 제품을 올 여름부터 수의용으로 시장에 출시하기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