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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6일 07시 12분 KST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 블로거 '나물이네' 심장마비로 별세

‘총각 요리 블로거’로 유명한 ‘나물이네’ 김용환(44)씨가 15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빈소는 경기도 양평군 길병원 장례식장이다. 17일 오전 9시 발인이다.

김씨의 지인은 16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사인은 심장마비다. 가족들이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의 블로그 ‘나물이의 생존전략’에 요리한 내용을 올리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어왔다.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나물이네 매일밥상> 같은 요리 책자도 여러 권 펴냈다. 그의 블로그에는 이제까지 총 610만명이 넘는 이들이 다녀갔다.

누리꾼들은 그의 블로그에 “믿어지지 않네요. 너덜너덜 해진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를 시작으로 소장하고 있는 나물이님 요리책들…뭘 먹을지 고민할 때, 요리 할 때 늘 나물이님 책을 보거나, 블로그 와서 보고 있었는지…믿어지지 않네요…부디 그곳에서 편안하게 지내세요.”(미*), “너무 안타까워서 뭐라고 말을 못 하겠네요. 전 나물이네 김치 레시피만 가지고 10년째 김장하는 사람인데 ㅠㅠ”(ccee**) 등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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