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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6일 06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16일 06시 16분 KST

메르스 사망자 19명 중 4명 지병 없다

ASSOCIATED PRESS
Workers wearing protective gears arrive to spray antiseptic solution as a precaution against the spread of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at an art hall in Seoul, South Korea, Friday, June 12, 2015. South Korea on Friday reported an 11th death from the MERS virus outbreak, but officials said they are seeing a fewer number of new infections and that it was unlikely there would be another large outbreak. (AP Photo/Lee Jin-man)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 19명 가운데 4명은 만성호흡기질환 등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사망자도 처음 나왔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38번 환자(49), 98번 환자(58), 123번 환자(65)가 15일과 16일 중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9명 중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는 79%인 15명이었다.

4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인 것이다.

이날 사망자 중 98번, 123번도 특별한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았다. 두 환자 모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다 감염됐다.

첫 40대 사망자인 38번 환자는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앞서 사망한 81번 환자(61)와 51번 환자(72·여)도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으나 치료 중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다.

이날까지 사망자 가운데 남성이 14명(74%), 여성이 5명(26%)이며, 연령대별로는 70대 7명, 60대 6명, 50대 3명, 80대 2명 등이었다.

한편 지금까지 총 확진자 154명 가운데에는 병원을 내원했다 감염된 환자가 76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이 57명(37%),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17%)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93명(60%), 여성이 61명(40%)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명(21%)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30명(19%), 40대 28명(18%), 70대 25명(16%), 30대 21명(14%) 등의 순이었다.

또 지금까지 퇴원자 17명 중에는 40대가 8명(47%), 50대가 3명(18%), 20대, 60대, 70대가 각각 2명(12%)으로 사망자에 비해 연령대가 확연히 낮았다.

성비는 남성이 11명(65%), 여성이 6명(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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