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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5일 10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15일 10시 39분 KST

혜성 탐사 로봇 '동면에서 7개월 만에 부활'(동영상)

인류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했다가 배터리 방전으로 동면에 들어간 혜성 탐사 로봇 '필레'(Philae)가 7개월 만에 깨어났다.

프랑스 우주국(CNES)의 장 이브 르 갈은 14일(현지시간) "필레로부터 2분간 새로운 신호를 받았고, 40초 분량의 자료를 전송받았다"고 말했다.

독일 우주국(GAC)도 13일 밤 지상팀이 필레와 85초간 교신했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ESA)이 2004년 3월 발사한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10년 8개월간 65억 ㎞를 비행해 지난해 11월 시속 6만 6천㎞로 움직이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도착했다.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로제타호에 실렸던 탐사로봇 필레는 지난해 11월 12일 67P 혜성의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 인류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하는 역사를 썼다.

무게 100㎏ 정도인 필레는 그러나 그늘에 자리잡는 바람에 배터리가 방전돼 11월 15일부터 대기 모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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