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6월 02일 14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6월 02일 14시 29분 KST

6월이 가기 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제 4

1. 상상마당 음악 영화제

3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주제는 '힙합'이다. 홍보대사는 랩퍼 매드클라운, 객원프로그래머는 음악 비평가 김봉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맡았다.

이번 영화제는 소노 시온 감독의 <도쿄 트라이브>를 개막작으로 시작되며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위아영> 등 최신 음악 영화를 소개하는 '음악영화 신작전', 랩퍼 나스의 다큐멘터리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을 필두로 한 '힙합', <버드맨>과 <위플래쉬>가 속한 '드럼VS드럼', 게스트들이 추천하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부문으로 나뉜다. 행사의 끝을 장식하는 폐막작으로는 87회 아카데미, 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에 빛나는 <셀마>가 선정됐다.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 트레일러. 힙합 가수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자막 검수를 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정: 6월 5일(금)~6월 14일(일)

장소: 홍대 상상마당(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티켓: 8000원(<단편 상상극장>-7,000원, <심야상영: ALL NIGHT Hip-hop>-20,000원)

상영시간표 및 GV(관객과의 대화)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클릭)

2. 아랍영화제

3

국내 유일의 아랍영화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아랍권 10개국에서 만든 드라마 8편과 다큐멘터리 2편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들은 칸, 베니스, 토론토, 싱가포르, 런던 등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개막작은 아랍에미리트 최초 장편 상업영화를 연출한 알리 F.무스타파 감독의 <아부다비에서 베이루트까지>다. 이 영화는 아부다비ㆍ카이로 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다. 6월 6일에는 무스타파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아랍 여성감독 나딘 나우스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나의 사랑스런 아빠>도 눈여겨볼만 하다.

제4회 아랍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일정: 6월 4일(목)~6월 10일(수)

장소: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ECC 402-4) / 부산 영화의 전당(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티켓: 무료이며 당일 상영작에 한해 선착순, 1인 2매로 교부된다. 현장발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10분까지.

상영시간표 및 부대행사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클릭)

3. 한국 퀴어 영화제

3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퀴어 영화제가 35편의 상영작과 함께 돌아왔다. 개막작은 데이빗 쏘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두 아이 사운드 게이?(Do I Sound Gay?, 2014)>가 선정되었다. 영화는 '과연 '게이 목소리(gay sound)'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게이스러운 목소리'는 게이 문화의 요소로도 꼽히지만 혐오와도 연결된다. 데이빗 쏘프 감독은 이를 경쾌하고 친숙한 방법으로 풀어낸다. 폐막작으로는 에리카 트램 블레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인 더 턴(In the Turn, 2014)>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캐나다에 사는 10살짜리 트랜스젠더 소녀 크리스탈의 삶이 주제다.

퀴어 영화제는 '해외장편', '국내단편1: 관계에서', '국내단편2: 나를 찾는 욕망', '해외중단편선', '해외실험단편: 퀴어영화의 경계 혹은 무엇' 총 5개의 부문으로 나뉜다. 유명 영화제 수상작부터 주목할 만한 실험작까지, 흥미로운 영화들로 가득하다.

<두 아이 사운드 게이?> 트레일러

일정: 6월 18일(목)~6월 21일(일)

장소: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신사) 6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길 8)

티켓: 개/폐막작 : 10,000원 - 일반 상영작 : 7,000원 - 퀴어미드나잇 : 15,000원 / 롯데시네마 온라인 예매,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현장예매 가능

상영시간표 및 부대행사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클릭)

4. 미쟝센 단편영화제

4

2002년 '단편영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후배 감독을 양성하자'는 목적 아래 탄생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14번째인 올해는 총 870편의 출품작 가운데 57편의 본선작이 선정됐다. 이중 프리미어 상영작은 35편이다. 본선 진출 작품들은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로 나뉘며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된다.

2015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비정성시 부문에는 <비공식 개강총회>, <스테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에는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여름의 끝자락>, 희극지왕 부문에는 <실버벨>, <용산나이트>, 절대악몽 부문에는 <검은 새>, <죽부인의 뜨거운 밤>, 4만번의 구타 부문에는 <가면>, <야경꾼> 등이 올랐다.

일정: 6월 25일(목) ~ 7월 1일(수)

장소: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89 골든시네마12층) & 메가박스 이수(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89 골든 시네마타워 7층)

티켓: 미정 (작년기준 일반 상영 5천원, 심야 상영 1만원)

상영시간표 및 부대행사 일정은 홈페이지에 곧 업데이트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