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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8일 13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28일 13시 44분 KST

폭우로 연착된 승객들에게 피자 파티를 열어준 델타항공(사진)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경우 중 하나는 기착지에 다다랐을 때 어마어마한 폭풍우가 가고자 했던 공항을 감싸고 있는 걸 봤을 때가 아닐까? 하염없이 내 집(또는 내 친척의 집이 있는) 땅을 바라보며 하늘에서 빙빙 선회하다가 결국은 옆 도시에 내려야 하는 경험은 정말이지 최악이다.

그러나 만약 기장님께서 피자를 시켜준다면?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애틀랜타 공항을 향했다가 폭우로 선회하거나 지연 도착한 항공편의 승객들에게 델타 항공이 '충분한' 양의 피자를 선물했다고 Today가 보도했다.

이 갑작스러운 피자 파티에 승객들은 사진을 찍어 SNS에 퍼 나르기 시작했고 이 뉴스가 일파만파 퍼지며 온 세상에 피자의 기쁨을 전했다.

"델타 항공, 클래스 있네"

위에 있는 사진을 찍은 라일리 바스케즈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보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죠. 승무원이 피자를 주문했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이 전부 일어나 환호하며 박수를 쳤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늘에서 계속 돌다가 결국은 녹스빌로 방향을 틀더군요. 녹스빌에 도착하니 피자로 가득 찬 카트가 비행기 안으로 들어오더군요." 큐리 애쉬오(Khoury Ashooh)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애틀랜타 공항은 델타 항공의 항공기들이 경유하는 가장 큰 허브 공항으로 이날 델타는 106편의 항공편을 취소해야 했으며 약 653편의 비행기가 연착했다.

델타의 대변인인 모던 듀런트는 'NBC 필라델피아'와의 인터뷰에서 피자 파티는 델타 항공사 규정에 있는 절차 중 하나라고 답했다.

"늦은 승객에서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제공하는 건 우리 항공사의 일반적인 프로토콜입니다. 어제처럼 기상 악화로 인해 항로를 바꾸거나 오랜 시간 연착되거나 혹은 기체의 결함으로 정비를 받아야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듀런트의 말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Delta Crews Arrange Pizza Parties For Stranded Flights, Have Food Delivered On Tarmac'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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