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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8일 06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28일 06시 05분 KST

무한 한우 리필에 속지마라. 젖소 혹은 미국산일 수도 있다

Shutterstock / StockPhotoAstur

국내산 한우를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한우 무한 리필' 간판을 본 적이 있나? 속지 마라.

한겨레는 5월 28일 "국내산 한우를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무한 리필’ 전문음식점들이 확산되고 있지만, 일부 업소에서 젖소나 미국산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해 차익을 챙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소속 수사관들의 단속에 의하면 수도권과 경기도 일대의 많은 '한우 무한 리필' 음식점들은 '국내산 육우'라는 메뉴판을 내걸었지만 저렴한 국내산 젖소의 특수 부위를 매입해 비싼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보도가 인용한 특별사법경찰단의 한 수사관은 “주인들에게 젖소를 육우로 둔갑시킨 이유를 물으면 간판업체의 잘못으로 ‘국내산 육우’로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둘러댄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단속에서 젖소나 미국산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해 적발된 곳은 211곳 음식점 중 무려 46곳이었다.

당신이 어제 무한 리필로 배를 채운 한우는 한우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