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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7일 18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27일 18시 38분 KST

5만 명의 페이스북 유저를 감동시킨 결혼식 사진

사진작가인 드웨인 슈미트(Dwayne Schmidt)는 지난 5월 2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애쉬빌에서 열린 어느 부부의 결혼식을 촬영했다. 미 해군 상병인 칼렙 이어우드(Caleb Earwood)와 신부 매기(Maggie)의 결혼식이었다. 미국 메모리얼 데이였던 이날 아직 식장에 들어가지 않은 두 남녀를 바라보던 슈미트의 카메라가 이 광경을 포착했다. 신랑 이어우드가 신부 매기의 손을 잡고 기도를 올리는 상황이었다. 그의 기도를 듣던 신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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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Dwayne Schmidt Photography

슈미트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그리고 이렇게 적었다.

“정말 많은 결혼식을 촬영했지만, 이전에는 한 번도 본 적없 던 모습이었어요. 결혼식 전에 그들은 서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의 결혼과 삶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 있었죠.”

이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현재 5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얻었다. 사진이 화제에 오르자, 미국 ABC뉴스는 직접 신부 매기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매기는 당시 상황의 느낌을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신에 대해 똑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순간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죠.”

신랑의 기도에 때문에 감동받은 건, 사진을 찍은 드웨인 슈미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방 전체가 감동으로 가득했다”며 “나도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들의 모습에 포커스를 맞추려 했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Viral Wedding Photo Of A Marine Praying With His Soon-To-Be Wife Will Move You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