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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7일 13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27일 13시 05분 KST

커피를 마시는 게 발기부전의 위험을 줄여준다(연구)

Chris Jackson via Getty Images
LONDON, ENGLAND - APRIL 27: Richard Hardwick of Bespoke Beverages brews some KL Diamond Coffee using a patented technique, in the kitchen at Smallbone of Devizes on April 27, 2015 in London, England. Bespoke Beverages are providing 1 Kilogram of KL Diamond coffee for the Lots of Coffee auction and providing KL Ruby for the VIP launch dinner party. KL Diamond is the world's most exclusive coffee, priced at £32,500 per Kilo or £325 per cup. (Photo by Chris Jackson/Getty Images)

오늘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씩 마시는 걸 습관화 해야 할 것 같다.

커피를 마시는 게 발기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대학 건강 과학 센터'는 3,700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과 발기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그 결과를 플러스 원에 발표했다.

그 결과 85~17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기불능인 비율이 42% 적었고 171~303mg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엔 39% 적게 나타났다. 이 수치는 하루 2~3잔 정도의 커피에 들어있는 정도의 양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카페인이 모든 종류의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 발기 불능의 요인에는 비만, 과체중,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데, 이중 당뇨성 발기부전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기부전의 위험은 나이를 먹을수록 높아진다. 40대에선 40%가 발기부전으로 고통받고, 70대에선 70%가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다고 허핑턴 포스트 US가 보도한 바 있다.

발기의 원리. Graphic by Alissa Scheller for The Huffington Post.

연구자들은 카페인과 발기부전의 이러한 상관관계는 카페인이 남성기에 있는 나선 동맥을 이완시켜 혈류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에선 카페인의 흡수경로로 에너지 드링크과 소다류도 포함해 조사했지만, 이 연구의 저자인 데이비드 로페즈 박사는 카페인을 섭취 하는 데 있어서 소다와 에너지 음료수는 건강을 해치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명심해야 하는 건 에너지 음료수와 소다에는 카페인 말고도 우리가 잘 모르는 첨가물들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죠. 바로 설탕입니다. 에너지 음료수와 소다에 들어가는 설탕은 비만과 당뇨의 직접적인 병인입니다."

참고로 당뇨는 아까 말했듯이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What Your Morning Coffee Has To Do With Erections'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본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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