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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7일 07시 49분 KST

인도 폭염으로 1천여명 사망

ASSOCIATED PRESS
An Indian vendor sleeps near earthen pots on a hot summer day in New Delhi, India, Thursday, May 21, 2015. During summer in India, earthen pots are traditionally used to store water. Most parts of northern India are reeling under heat wave conditions with the mercury expected to soar above 43 degree Celsius, or 111 degrees Fahrenheit, according to local reports. (AP Photo/Manish Swarup)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인도에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대다수는 노숙자로 알려졌다.

인도 남부의 텔랑가나 주와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 지난주부터 지금까지 최소 1118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기상청 관계자는 강우량 부족으로 폭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매년 5월마다 폭염에 시달렸고 2002년과 2003년에도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많은 피해자를 낳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안드라프라데시 주는 TV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 시 모자를 쓸 것과 물을 마실 것을 권하고 있을 뿐이다.

폭염은 이달 말 남부지방부터 몬순(우기)이 시작되면 사그라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