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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6일 13시 50분 KST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바꾼 월드컵 후원 기업의 로고들(그림)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은 카타르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가 많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부터 11월 까지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참여한 노동자 가운데 사망자는 약 157명이라고 한다. 전체 건설기간 동안 사망한 노동자는 900명이 넘는다. 이들 가운데 네팔 노동자들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가족들에게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태다.

국제 엠네스티와 국제노동조합연맹등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공사장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 인권유린을 지적하는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을 반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중이다. ‘boredpanda’가 소개한 아래의 이미지들은 월드컵을 후원하는 글로벌 기업의 로고를 이용해 카타르 노동자들의 현실을 묘사한 것이다. 이들이 만든 ‘안티-로고’는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는 기업들이 노동자들의 인권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는 의미로 치환되기에 충분하다. 맥도날드의 ‘M’을 채찍으로 묘사한 그림은 섬뜩하다. 이 중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있다. ‘H’는 수갑을 찬 손으로, ‘Hyundae’ 는 ‘Hyundie’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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