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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6일 08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26일 08시 19분 KST

트위터, 플립보드 인수하나? 해외 IT매체 "인수협상 진행 중"

트위터가 플립보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IT 전문 매체 리코드는 ‘복수의 취재원’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그동안 플립보드와 인수 협상을 벌여왔다고 25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 Twitter Has Held Talks to Acquire Flipboard (리코드)

보도에 따르면, 이 협상은 트위터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앤서니 노트의 주도로 이뤄져왔으며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됐다. 현재는 협상이 다소 정체되어 있는 상태다.

플립보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주제와 내용의 콘텐츠를 잡지처럼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 2월에는 웹 버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두 회사는 이 협상에서 서로 무엇을 기대하는 걸까?

트위터와 플립보드는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여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트위터는 꽤 오랫동안 성장 정체 문제를 놓고 고민해왔다. 이용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하긴 했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리코드는 “플립보드 역시 성장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용자 수는 최근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플립보드가 지난해 밝힌 이용자(activated users) 수는 1억명 수준이었다.

물론 인수합병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건 아니다. 트위터와 플립보드가 어떤 계산을 하고 있는 건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리코드는 두 회사 모두 이와 관련된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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