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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1일 13시 07분 KST

태산이와 복순이, 제주바다에서 초기적응 대성공!

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대공원에서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

잘 지내고 있을까?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20일 태산이와 복순이가 제주 함덕리 인근 해상 가두리에서 성공적인 초기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해상 가두리에 옮겨진 직후, 서로 떨어지지 않는 등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살아 있는 먹이를 보면 놀라 도망가기도 했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옮겨진 지 1주일여 만에 살아 있는 방어, 넙치, 돔을 적극적으로 잡아먹으며 야생에 필요한 사냥기술을 스스로 익혀가고 있다는 것.

특히, 번식기를 맞은 수컷 태산이가 암컷 복순이의 환심을 얻으려고 적극적인 구애행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된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다.

태산이와 복순이는 앞으로 먹이 훈련과 다른 돌고래와의 교감 훈련 등을 거쳐 제주 앞바다로 방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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