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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9일 17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19일 17시 42분 KST

사직구장에 고양이가 난입했다!(사진)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 19일 사직구장에서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기 중 그라운드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난입한 것이다.

KIA가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김민우가 타석에 섰다. 그런데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공을 던지지 않고 백스톱 쪽을 바라봤다. 레일리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고양이는 롯데 더그아웃 앞인 1루측 파울지역을 질주한 뒤 한 번에 점프, 익사이팅 존 펜스를 뛰어넘었다. 그리고는 재빨리 1루쪽 관중석을 돌파해 사라졌다.

고양이가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지만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잠시 흐름이 끊겼다가 다시 경기가 속개됐는데, 곧바로 김민우의 솔로홈런이 나왔다. 전국 모든 야구장에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데, 특히 사직구장에는 많은 고양이가 있기로 유명하다. 이날 고양이의 사직구장 난입은 KIA에 길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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