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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4일 08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14일 08시 19분 KST

김장훈 "세월호 이후 외압·사찰 있었다"

OSEN

가수 김장훈 씨가 “세월호 참사 이후 방송 활동 등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11월 신곡 ‘살고 싶다’를 내고 음악방송에 나가려 모 방송 PD에게 전화했더니 ‘안 나와도 된다’고 했다. 이에 ‘내가 출연하는데 걸리는 게 있냐’고 했더니 ‘있다’고 하더라. 외압이 있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방송을 안 하고 있다. 또 하기로 했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측에서도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는 세금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외압을 의심했다. 민중의 소리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2010년 있었던 일에 대해 세금 2억여원을 납부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왜 갑자기 2010년 부분이 조사됐는지 물었는데 설명은 없었다”며 “일단 낸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려면 2010년에 했어야지 왜 빚만 남아 있는 이제와서 조사를 하는지 모르겠다. 외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있었던 일이고 팩트”라고 전했다.

김씨는 본인이 사찰을 당했다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진도에 간 적이 있다. 아는 동생에게 저기 가서 저(자신을 따라다니는) 사람이 무슨 말 하는지 들어보고 오라고 했다”며 “알고보니 ‘김장훈 지금 유가족과 만났습니다’ 등의 보고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씨는 “그런 세상이더라. 적당히들 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