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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30일 12시 04분 KST

돈을 가장 많이 쌓아둔 국내 사립대 10곳(리스트)

한겨레

적립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립대학교는 어디일까?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이월·적립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 대학은 아래와 같다. 대학 적립금, 법인 적립금을 합한 규모다.

1위. 이화여대: 8447억

2위. 연세대: 6917억

3위. 홍익대: 6687억

4위. 수원대: 4582억

5위. 고려대: 3505억

6위. 청주대: 2964억

7위. 성균관대: 2708억

8위. 동덕여대: 2601억

9위. 덕성여대: 2322억

10위. 계명대: 2322억

이들 10개 대학이 보유한 이월·적립금은 총 4조 3055억 원으로 전체 사립대학이 보유한 이월·적립금의 41.2%에 달한다.(156개 대학 전체 순위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한겨레에 따르면, 정부는 '사립대학이 곳간 채우기에 여념이 없다'는 비판이 일자 2009년 적립금 규제에 나섰지만 이후 4년간 전체 사립대의 적립금 규모는 오히려 1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7조 797억원이던 전국 165개 사립대학의 교비적립금 규모가 해마다 불어 2013년엔 8조 1888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적립금은 특정 사업 등을 위해 쌓아두는 돈으로, 적정 규모의 적립금은 필요성이 인정된다. 하지만 교육여건이 열악한데도 몇몇 사립대가 1천억 원대의 적립금을 계속 유지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한겨레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