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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8일 17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28일 17시 33분 KST

이통 요금할인 20%로 올리니 가입자 1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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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4일 휴대전화 개통 때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요율을 12%에서 20%로 올린 뒤로 요금할인제를 이용해 신규 가입한 사람이 이전보다 1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요금할인율 상향 이후 24~25일, 27일 사흘간 요금할인을 받아 가입한 사람은 일평균 1만3천41명, 총 5만2천165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12% 요금할인 때 일평균 가입자수(858명)와 비교하면 15.2배 증가한 것이다.

사흘간 일별 가입수는 24일(금) 1만2천566명, 25일(토) 4천364명, 27일(월) 3만5천235명으로 조사됐다.

12%의 요금할인을 받던 이용자가 20% 요금할인으로 전환한 경우는 1만3천741명, 하루 평균 3천435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27일 기준으로 20%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모두 6만5천906명으로 조사됐다.

일요일이었던 26일은 휴대전화 개통에 필요한 전산망이 가동하지 않아 가입자수 합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래부는 20% 요금할인제가 시행 초기 이동통신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은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미래부 관계자는 "소비자 선택 추세를 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흘간의 실적만 놓고 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실한 것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도입된 요금할인제는 소비자에게 지원금과 요금할인을 놓고서 선택권을 하나 더 준 것이어서 100% 소비자 후생이 강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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