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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4일 02시 5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24일 02시 52분 KST

'어벤져스2'를 위한 필수 단어장 - 용어 편

화제작인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이 드디어 23일 개봉했다.

볼거리는 더욱 화려해졌지만, 일반 관객들에게 불친절한 전개가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낙심하기엔 이르다. '어벤져스'(2012)를 봤음에도 '쉴드'가 무엇인지 고개를 갸웃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필수 단어장을 준비했다. 단어 배열은 가나다순.

# 필수 이해 단어

난도는 높지 않다.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속하는 영화를 한 편 이상 본 이라면, 적어도 '어벤져스'를 본 이라면 알고 있을 법한 용어들이다.

묠니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무기로 망치 모양을 하고 있다. 오딘의 아들이자 신인 토르만이 들 수 있다.

소코비아: 가상의 동유럽 국가. 퀵실버(아론 테일러-존슨)와 스칼렛위치(엘리자베스 올슨)가 이곳 출신이다.

아스가르드: 신들의 세계로, 토르가 사는 곳이다. 미스가르드는 인간이 사는 지구를 뜻한다.

비브라늄: 가상 금속.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방패가 100%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다. 토르의 묠니르와 충돌해도 깨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견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상국가인 아프리카 와칸다에서 채취할 수 있다.

쉴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이후 사실상 해체된 국제안보기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국장이었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등이 요원으로 활동했다. 실상은 히드라로 밝혀진다.

헐크 버스터(혹은 베로니카): 헐크(마크 러팔로)가 통제 불가능한 상태가 될 때를 대비해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만든 수트. 이를 입은 토니 스타크는 괴력의 헐크와 막상막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애칭은 베로니카.

히드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와 연관된 과학부대. 전쟁이 끝난 후 관련 인물들 모두 전범으로 체포되지만, 냉전 이후 미 정부의 필요에 의해 히드라의 핵심 인물 아르님 졸라가 쉴드에서 연구를 이어간다. 결국엔 쉴드를 장악하고, 쉴드를 제2의 히드라로 만든다.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가 대표적인 소속원이다. 통제를 통한 지배가 이들의 추구하는 바다.

# 고수를 위한 하이레벨 단어

굳이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벤져스2'를 좀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다.

레드룸: 블랙위도우가 어릴적 스파이 훈련을 받은 특수기관. 이후 구소련 정보기관인 KGB 요원으로 활동하다 호크아이와의 인연으로 쉴드로 적을 옮긴다. 블랙위도우, 즉 나타샤 로마노프를 레드룸에서 훈련 시키는 조교 역을 줄리 델피가 맡았다.

로키의 창(혹은 치타우리 셉터): '어벤져스'에서 타노스가 로키에서 하사했다. 인간의 마음을 조정할 수 있다. 가운데 박혀 있는 것이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마인드 스톤이다. '어벤져스' 이후 쉴드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나 스트러커(토마스 크레치만)의 손에 넘어가 소코비아에서 생체 실험에 사용된다.

마인드 스톤: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로, 정신에 대한 힘을 부여한다. 덕분에 퀵실버와 스칼렛위치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인피티니 스톤: 위대한 힘을 지닌 보석들. 총 6개로 각기 다른 힘을 지니고 있다. 공간과 관련된 스페이스 스톤(테서렉트, 큐브), 정신과 관련된 마인드 스톤(치타우리 셉터), 현실 조작 능력을 지닌 리얼리티 스톤(에테르), 무한한 파괴력을 지닌 파워스톤(오브), 영혼과 관련된 소울 스톤, 시간과 관련된 타임 스톤으로 구성된다. 이중 리얼리티 스톤은 '토르:다크 월드'(2013)에서, 파워스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첫 등장했다.

스페이스 스톤(혹은 테서렉트, 큐브):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로 공간과 관련된 힘을 지녔다.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저'(2011)에서 히드라의 수장 레드스컬(휴고 위빙)이 집착하던 물질이다.

이후 극지대에 파묻힌 이것을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찾아 쉴드에 맡기고 셀빅 박사(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가 이를 연구했다. 훗날 로키가 이를 훔쳐 치타우리 군대를 불러오는 데 사용했다. 이후 아스가르드에서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