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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1일 13시 2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21일 13시 22분 KST

흑인 여성이 시장이 되자 경찰과 시청 직원이 일제히 사직하다(사진,동영상)

미국 미주리 주 남부의 소도시 파르마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이 당선됐다. 그런데 당선되자마자 경찰관 대부분과 몇몇 시청 직원이 사직했다고 미주리 주 현지 방송국인 KFVS가 보도했다 .

시장에 당선된 사람은 시의 사무직원이던 타이러스 버드다. 그녀는 파르마 시장을 37년간 역임한 랜달 램지를 물리치고 지난 4월 14일 시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버드 시장의 취임식 직전, 시의 경찰관 6명 중 5명이 "안전에 우려가 있다"며 사표를 제출했고, 시의 고문 변호사와 사무직원, 그리고 수자원을 담당하는 직원도 사직했다.

시정은 언제나처럼 계속됩니다. 새로 취임한 시장이 파르마시의 경찰관 사직에 대한 연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몇 파르마시 주민은 경찰 대부분이 사표를 제출했어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주민인 마사 밀러는 KFVS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로운 시장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사직을 하는 건 정말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그만뒀다고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민 740명의 도시에 경찰관이 6명이나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타이러스 버드 시장은 취임식에서 시정 상황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Police, Officials Resign After Small Missouri Town Elects First Black Female Mayor를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