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채닝 테이텀처럼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갖고 있다면,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니다.
'매직 마이크'와 '폭스캐처'의 스타 채닝 테이텀은 지난 주말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택시를 탔다가 가방을 놓고 내렸다. 그리고 트위터로 가방 찾기를 시도했다.
"뉴욕 42번가에서 택시에 가방을 놓고 내렸어!"
"진짜라니까! 뉴욕 42번가에서 백팩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니까! 만약 찾는다면 저한테 이메일 좀 줘요! findmybag@channingtatumunwrapped.com으로요! 고마워요!"
물론, 대부분의 분실물 찾는 트위터 유저들은 결국 물건을 되찾지 못한다. 하지만 이건 지금 채닝 테이텀 이야기다. 그는 운 좋게도 가방을 되찾았고, 트위터에 감사 인사를 올렸다.
"절 도우려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제 가방을 찾아서 보내주면서도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은 뉴욕의 착한 사마리안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두 고마워요!"
지난해에는 채닝 테이텀과 '폭스캐처'에 함께 출연한 마크 러팔로도 트위터를 이용해 지갑을 되찾은 바 있다.
근데 궁금한 게 하나 있다. 영화 한 편으로 수천만 달러를 받는 스타가 왜 타임스 스퀘어에서 택시를 탄담?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Channing Tatum Forgets Bag In A Taxi, Uses Twitter To Get It Back를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