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4월 20일 11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20일 11시 26분 KST

[화보] 이완구 총리의 표정이 갈수록 어두워진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국무총리가 위태롭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해임건의안 발의를 공식화하고 나서 이 총리가 과연 남은 일주일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여권 지도부가 박 대통령 귀국 전에 이 총리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사실도 이 총리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성완종 리스트 폭로 이후 이 총리의 표정 변화를 사진으로 들여다보자.

지금은 여당에서도 말 조차 섞지 않고 싶어하지만, 리스트 폭로 직후에는 분위기가 이렇지 않았다.

4월 14일: "만약 돈을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

4월 15일: "저는 한 나라의 총리다"(비타500 의혹이 제기된 날)

4월 16일: "흔들림 없이 국정을 챙길 것이다"('순방 다녀와서 총리 거취 결정하겠다'고 한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4월 17일: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 (대통령 순방 첫날)

4월 19일: 새누리당 참석자조차 말을 섞고 싶어하지 않았던 날(4·19 기념식)

4월 20일: "다 말씀드렸다"(취재진이 성완종 전 회장과의 통화 내역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