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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0일 10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20일 10시 06분 KST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대선후보 "동성애는 선택의 문제 아니다"

ASSOCIATED PRESS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Sen. Marco Rubio, R-Fla., laughs as he is surrounded by media at a campaign house party, Friday, April 17, 2015, in Manchester, N.H. (AP Photo/Elise Amendola)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지난 4월 19일 일요일 "동성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자로 태어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3일 2016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으로 선언한 루비오는 CBS의 'Face The Nation'에 출연해 "결혼의 의미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결합이라고 믿는다."며 "동성결혼은 헌법적인 권리가 아니며 각 주의 법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공화당 의원다운 이야기다. 그러나 루비오는 동성애자가 선택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을 더했다.

"또한, 나는 여러분의 성적 취향이 대중이 선택할 일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사실, 나는 성적 취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믿는다."

지난주 루비오는 그들의 '선택'에 동의하지는 않을지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성결혼에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나는 (동성결혼을 하는 사람들의) 선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상처입히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근원적으로, 만약 당신 가족 내부의 누군가가 그들이 사랑하는 것을 쟁취하기로 결심했다면 그걸 존중해야 한다"

과거 루비오는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것'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구분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결혼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정의를 지지하는 것이 꼭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건 그저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하는 것일 뿐이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Marco Rubio: Being Gay Is Not A Choice를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