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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4일 14시 07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14일 14시 09분 KST

네 쌍둥이 임신한 할머니 "65살이면 어떤가?"

huffpostlive

독일의 베를린에 사는 65세 여성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Annegret Raunigk)가 네 쌍둥이를 임신해 화제다. 12일 AFP통신 등 외신들은 이미 13명의 자녀를 둔 라우니히크가 1년 반 동안 해외에서 수차례 인공수정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라우니히크의 첫째 딸의 나이는 44세, 이미 7명의 손자·손녀도 둔 그녀다. 14번째 아이가 올 여름 성공적으로 태어나면 라우니히크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네 쌍둥이 엄마가 된다. 라우니히크가 임신을 결정한 이유는 뭘까? 바로 9살인 막내딸이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해서다.

그녀의 임신 소식에 우려를 표하는 의학 전문가들 또한 많다. 보통 35세 이후의 출산을 노산이라고 하며 그에 따른 위험 요인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우니히크는 "내가 65살이면 어떤가?"라며 "왜 고정관념을 벗어나면 안 되는가? 피곤한 일이다. 우리는 자신을 위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독일 타블로이드 신문 빌트(Bild)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