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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0일 15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10일 15시 44분 KST

'대여금 분쟁' 장윤정vs 남동생 입장 팽팽

'돈 문제'로 소송 중인 가수 장윤정과 동생 장경영이 서로 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헤럴드 리뷰스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46민사부는 10일 오후 2시 장윤정이 장경영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의 4차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양측에 조정 의사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장윤정 측 변호인은 “피고 측에서 금전적인 내용을 제시해서 말하면 고려할 생각이 있지만 그런 말이 전혀 없다”며 조정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고인 장경영 측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장경영 측 변호인은 “장윤정의 모친이 장경영과 함께 살고 있다. 모친이 딸 장윤정에게 전화하려해도 딸이 안 받는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양측은 끝내 이날 변론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5월 5차 변론 기일을 갖기로 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3월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장경영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재판부는 지난 5월 말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