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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9일 12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09일 12시 45분 KST

버거킹이 '버거'와 '킹'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부에게 결혼식 비용 쏜다

약혼한 커플이 버거킹으로부터 결혼식 비용을 모두 대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대체 왜? 조엘 버거와 애슐리 킹의 이름을 들으면 감이 올 것이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버거와 킹 커플은 지난 4월 6일 약혼식을 진행했는데, 조금 웃기고 싶은 마음에 버거킹 체인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그리고 지역 신문이 그들의 약혼을 일면에 기사로 올렸다.

그러자 진짜 버거킹이 그들에게 접근한 것이다.

버거팅의 홍보담당자인 에릭 히스혼은 "이 행복한 버거-킹 커플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들의 결혼을 축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러 면에서 이건 운명인 것 같았다. 그들이 서로를 찾은 것도,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를 찾은 것도 말이다."

에릭 히스혼은 "(결혼식 비용을 대는 것으로) 우리가 원하는 건 오직 그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첫 아이의 이름을 '치킨 후라이'라고 하는 것 정도랄까?"

버거는 "아직도 사람들이 우리 이름을 갖고 놀리지만, 우리의 새로운 별명인 '버거킹'을 완전히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버거와 킹은 학교 친구이며, 지난 5년간 연애를 해왔다. 그들의 결혼식은 7월 17일에 일리노이주 잭슨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K의 Burger King To Pay For Wedding Of Joel Burger And Ashley King를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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