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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3일 18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4월 03일 18시 22분 KST

쇼를 위해 매질 당하고 전기충격 받는 진돗개(동영상)

<자막뉴스> 전기 충격기에 매질…울부짖는 동물들쇼에 출연할 진돗개를 훈련시키는 장면인데 훈련이 아니라 학대가 더 적당한 표현일듯 싶습니다. - VIDEO MUG -

Posted by SBS 뉴스 on 2015년 4월 2일 목요일

SBS 뉴스가 2일 오후 쇼에 출연하기 위해 매질 당하고 전기충격을 받는 진돗개의 참상을 보도했다. 위 영상은 작년 12월 제주도의 한 농장에서 촬영됐는데, 훈련이라기보다는 학대행위에 가까운 모습이다.

사람처럼 두 발로 서고, 외줄을 타며, 줄넘기를 넘는 기술들을 소화해내기까지 진돗개가 받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짖을 때마다 전류가 흐르는 전기충격기는 그야말로 충격에 가까웠다.

한편 2013년 9월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동물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훈련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원법' 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제정안은 법 소관 부처의 문제로 1년 7개월 넘게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머니투데이는 보도했다. 이 법은 이달 말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2일 장하나 의원은 동물자유연대와함께 '동물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장 의원은 "동물원법 제정안의 조속한 통과만이 사육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길"이라며 동물원법의 제정을 촉구했다고 한국경제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