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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7일 17시 47분 KST

이영돈, "탐사보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파스퇴르

JTBC 이영돈 PD가 최근 벌어진 '그릭요거트' 및 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불찰을 인정한다면서도 "탐사보도는 지속돼야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디어오늘이 27일 공개한 이영돈 PD 인터뷰에 따르면, 이 PD는 최근 벌어진 파스퇴르 광고 출연 논란에 대해 "시점이 안 좋았다"며 "내가 특정 요거트 업체를 의도적으로 비판해서 이걸(베네콜) 더 많이 팔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영돈 PD “불찰 인정, 프로그램 폐지 안 된다” (미디어오늘)

이 PD는 또 "내가 순진하게 두 건(방송과 CF)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걸 엮게끔 제공한 건 나이기 때문에 불찰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없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건 잘못이었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어 그는 이번 논란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제 살인사건, 전자발찌 등의 아이템을 준비 중이라는 것. 자신의 보도 스타일이 선정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센세이션을 위해 팩트를 포기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JTBC는 이영돈 PD의 광고 출연이 논란이 되자 방송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JTBC는 프로그램 폐지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밖에 이 PD는 이번 인터뷰에서 조작논란 피해자인 해당 요거트 업체와 '좋게 마무리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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