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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5일 16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25일 16시 02분 KST

담뱃갑에 대마초...제주행 항공기 타려다 검색에 덜미

Shutterstock / Amnarj Tanongrattana

담뱃갑에 대마초를 숨겨 제주행 비행기에 타려던 남성이 김포공항 검색대에서 덜미를 잡혔다.

한국공항공사는 25일 오전 8시 10분께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OZ8961편)에 탑승 예정이었던 40대 승객 유모씨로부터 대마초 약 50g을 적발, 김포공항경찰대에 넘겼다.

유씨는 바지 주머니에 담뱃갑을 넣은 채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신체검색요원에게 들켰다. 담뱃값 안에서는 대마초가 나왔고, 연락을 받은 경찰은 유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유씨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던 길이었다.

김포공항에서 마약 소지가 적발된 것은 2008년 제주도로 가던 50대 남성의 가방 속에서 모르핀이 발견된 이후 7년 만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이슬람국가(IS) 테러 등 국제정세 때문에 보안이 한층 강화되는 추세라 정밀 검색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