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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4일 13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24일 13시 01분 KST

자기 아이 동영상 촬영하느라 여학생 셋을 차로 친 엄마(동영상)

Gresham Police

경찰은 오레곤 주의 한 여성이 건널목을 건너던 세 명의 십 대 소녀들을 차로 치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문제였다. 운전 중 자신의 아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느라 정신을 뺏겼던 것.

23세의 엘리자베스 레이철 도브(Elizabeth Rachel Dove)는 지난 1월 15일에 있었던 차 사고로 3급 폭행 판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센테니얼 고교의 학생인 세 명의 소녀들은 다행히 죽음에 이르지는 않았다.

법정에서 공개된 전화 기록에 의하면 도브는 운전 중 전화 통화를 했으며, 사고를 내기 불과 몇 분 전에도 문자를 주고받았다. 경찰이 도브의 휴대전화에서 지워진 영상을 복원해낸 결과, 앞좌석에 있던 아이를 찍은 해당 영상은 도브가 아이들을 차로 친 뒤 정확하게 1.42초 후 녹화가 정지됐다.

또한, 소녀들이 건널목에 들어설 때 도브의 두 손은 휠을 잡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약물이나 음주의 혐의는 없다.

피해자 중 하나인 사라 홀렌벡(Sarah Hollenbeck)은 “너무 깜짝 놀랐어요. 눈을 떠보니 제 친구 두 명에게 담요가 덮여 있어서 죽은 줄만 알았어요.”라며 KGW에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그녀는 현재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오레곤에서는 18세 이상의 운전자가 핸즈프리를 사용해서만 운전 중에 통화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Mom Films Baby In Car Seconds Before Striking 3 Teens In Crosswalk: Cop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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