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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4일 11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24일 11시 42분 KST

북한이 생각하는 북미전쟁은?

gettyimageskorea

북한 노동신문이 북미전쟁을 가정한 기사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정론에서 “수천수만 발의 로켓이 적진을 불마당질하고 변태동물 같은 적 항공모함이 피성을 토하며 수장된다”며 “악의 무리에 맞받아 정의의 조선(북한)이 나섰다”고 북미 전쟁을 묘사했다.

정론은 미국을 '지구 행성'에서 사라져야 할 '악성 종양'으로, 미국에 맞서는 북한을 세계 정의와 평화에 이바지하는 '정의 세력'으로 자칭했다.

특히 북미전쟁을 '행성의 대지각 변동을 가져오는 최후대결전'으로 지칭하면서 영화적 상상력을 총동원해 북한의 군사력에 의해 무너지는 미국을 묘사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서방의 한 유력신문’이 “북미대결을 선과 악의 세기말 대결을 뜻하는 ‘아마겟돈급의 대진동’으로 표현했다”면서 “미국이 멸망하든 지구가 깨지든 결판이 나야 끝나는 조미(북미) 대결의 어마어마한 양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천하제일 배짱가', '희세의 군사전략가', '공격형의 명장' 등으로 치켜세우고 "적진을 벌초해라", "항복 도장 찍을 놈도 없게 쓸어버려라" 등 그의 발언을 나열하며 호전성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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