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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9일 12시 54분 KST

한국인 여행객, 호텔 독서율 27개국 중 꼴찌

Getty Images/National Geographic RF

한국인은 여행 중에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대신 사랑을 나누는 데는 적극적이다. 다른 국가에 비하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호텔스닷컴이 전 세계 여행객 2만5581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행객들이 호텔 침대에서 하는 행동과 습관'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단 19%만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개국 중 최하위다.

여행 독서율이 가장 높은 관광객은 스웨덴(60%) 여행객이었고, 뒤를 핀란드, 노르웨이와 러시아가 이었다. 한국인 여행객의 호텔 독서율은 23위인 멕시코(25%)와 홍콩(27%)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렇다면 한국인 여행객은 뭘 하냐고? '누워서 TV를 시청(77%)'하거나 '인터넷 서핑(45%)'을 주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한국인 여행객은 두 가지 방면에서 꽤 우위를 차지했다. 호텔 방에 제공되는 가운을 입는 비율이 일본인 다음으로 높은 21%였다. 일본인 여행객은 무려 57%가 호텔 가운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국인은 호텔 객실에서 섹스를 하는 데도 능동적이다. 호텔 객실에서 사랑을 나눈 경험이 있다고 설문에 응답한 한국인 관광객은 41%다. 이는 아시아권에서는 인도와 태국에 이은 3위다.

종합하자면, 한국인 여행객은 호텔에 투숙하면 일단 가운을 입고 독서를 하는 대신 TV를 보다가 사랑을 나눈다. 당신도 그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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