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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3일 11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13일 11시 33분 KST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찾는 다큐멘터리에 5만 달러 기부

배우이자, UN이 인정한 환경운동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물다큐멘터리의 제작비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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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제작비를 모금중이던 다큐멘터리 '52: 가장 외로운 고래를 찾아서'(52: The Search for the Loneliest Whale) 프로젝트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드라마 '안투라지'의 배우 아드리언 그레니어(Adrian Grenier)가 프로듀서를 맡고, 조시 제만(Josh Zeman)이 연출할 이 다큐멘터리는 '52'란 이름을 가진 고래가 주인공이다. 대부분의 고래는 12~ 25Hz의 주파수로 소통하지만, 이 고래는 혼자 51.75Hz 주파수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다른 고래와 소통을 할 수 없다고 한다. 1989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의 수중 청음 장치가 처음 이 고래의 존재를 발견했지만, 아직 이 고래를 본 사람은 없다.

'52' 프로젝트는 디카프리오의 기부 덕분에 목표액인 30만 달러를 달성했다. 디카프리오의 기부 소식 이후에도 여러 사람의 참여가 이어져 현재 3,833명의 기부자로부터 40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모금한 상황이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2012년에는 코끼리를 위한 재단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2014년에는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2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아래는 '52: 가장 외로운 고래를 찾아서'의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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