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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2일 07시 01분 KST

미국 골프장에 나타난 거대한 악어(사진)

지난 3월 7일, 미국 플로리다 주 잉글우드의 미야카 파인스 골프장(Myakka Pines Golf Club). 골프를 치던 어느 커플의 눈 앞에 큰 악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당시 이들은 이 악어의 사진을 찍어 SNS상에 공유했고, 이를 본 골프장 매니저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악어는 한 쪽 연못에서 다른 쪽 연못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우리 골프장은 지난 37년간 운영돼 왔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악어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죠." 미야카 파인스 골프장의 매니저인 믹키 자다(Mickie Zada)는 허핑턴포스트에 이렇게 말했다. "골프장 주변에 약 1백여 마리의 악어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악어가 사람을 공격하거나 하는 일은 벌어진 적이 없었지만, 골프장에 악어가 출현하는 건 비일비재했던 일이라는 얘기다.

자다는 골프장에 출현하는 악어 가운데 약 4m 길이의 악어를 '빅 조지'(Big George)로 불러왔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찍힌 빅 조지의 사진들을 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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