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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1일 11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11일 23시 04분 KST

모든 표면이, 절대 더러워지지 않게 만드는 페인트(동영상)

머피의 법칙보다 화나는 자가운전자의 악몽이 있다. 바로 세차한 날엔 반드시 비가 오더라는 진리. 그런데 비가 오면 저절로 세차가 되는 차가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커피나 와인을 쏟아도 더러워지지 않는 셔츠가 있다면?

페인트를 도포한 것 만으로 이 천은 모든 물을 튕겨낸다.

다국적 과학자들이 연구 개발한 이 ‘자가세탁’이 가능한 초 소수성(물을 싫어하는 성질) 페인트는 옷, 종이, 유리, 금속에 도색이 가능하고 심지어 흠이 나더라도 그런 성질을 고스란히 유지한다.

심지어 먼지가 표면에 묻더라도 물방울을 흘려보내면 젖지 않고 물방울이 먼지만 흡착해 깨끗하게 해준다.

이 실험용 페인트는 아주 작은 티타늄 이산화 입자로 만들어졌다.

이 실험의 주필인 런던 컬리지 대학의 화학부 '야오 루'와 공동 저자 '이반 파킨'은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가격이 매우 높다는 점이 상용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2년 이내에 가정용 페인트를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