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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9일 18시 1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09일 18시 17분 KST

경찰, 도곡동 80대 재력가 살해사건 용의자 검거

연합뉴스TV

도곡동 80대 자산가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살인 혐의로 정모(6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 50분께 자기 소유의 강남구 도곡동 주택 2층 방에서 두 손이 묶인 채 시신으로 발견된 함모(88·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는 5년 전까지 함씨의 2층 주택에서 함께 살던 세입자로, 몇 가지 혐의점이 드러나 오늘 양재동 자택에 있는 것을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씨는 거주하던 2층 주택 외에도 40평형대 대형 아파트 등 주택 5채를 보유한 자산가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실제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그렇다면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