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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8일 12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08일 12시 05분 KST

애견인 리퍼트에게 개고기 들고간 70대 남성

연합뉴스

한 70대 남성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쾌유를 응원하기 위해 개고기를 들고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도됐다.

아시아투데이는 세브란스병원의 발표를 인용하며, '이날 오전 자신이 연세대 졸업생이라 밝힌 한 70대 남성이 병원 안내데스크를 찾아 리퍼트 대사에게 전달해주고 싶다며 개고기와 미역국을 들고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엔 예부터 병중이거나 몸의 기운이 허할 때 개고기로 보신하고, 산후에는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있다. 다만 개 애호가인 리퍼트 대사는 대사관저 인근에서 바세트 하운드 그릭스비와 산책을 하는 등 애견인으로 알려져, 이 방문이 사전에 차단되지 않았다면 매우 당혹스런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한편, 세브란스 병원의 발표에 따르면, 9일이나 10일경 리퍼트 대사의 얼굴 실밥을 제거하고 하루 이틀 안정을 취한뒤 퇴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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