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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6일 06시 15분 KST

'픽사' 대표, "'토이 스토리4'는 3편과 다른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

AP
In this film publicity image released by Disney, from left, Jessie, voiced by Joan Cusack, Buzz Lightyear, voiced by Tim Allen and Woody, voiced by Tom Hanks are shown in a scene from

지난 2014년 11월, 디즈니는 '토이 스토리4'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픽사(Pixar)의 수장인 존 래세터와 '니모를 찾아서'를 연출한 앤드류 스탠튼, '업'의 감독 피트 닥터, 그리고 '토이 스토리3'를 연출한 리 운크리치까지 가세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4'에 대한 윤곽이 이번에는 '픽사'의 대표 짐 모리스를 통해 드러났다. 골자는 "'토이 스토리4'가 '토이 스토리3'에서 이어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디즈니 라티노(Disney Latino)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짐 모리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토이 스토리3'는 매우 아름다운 방식으로 3부작을 완결했습니다. 나는 4편이 원래 3부작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우 훌륭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개발 중이지만, 4편은 러브 스토리가 될 것이고, 구체적으로는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입니다. 장난감 캐릭터와 아이들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영화는 아닐 겁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아이와 장난감의 관계뿐만 아니라, 장난감이 느끼는 공포(주인에게서 버려질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는 아이와 장난감이 이별을 해야만 한다는 성장의 아픔까지 짚어낸 애니메이션이었다. 짐 모리스의 말에 대해 '픽사'는 아직 공식적인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만약 그의 말대로, 4편이 장난감과 아이들의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지난 3부작과 거리를 갖는 셈이다.

'토이 스토리4'는 오는 2017년 7월 16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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