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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4일 06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3월 04일 06시 51분 KST

트위터, 최근 1주일간 IS 관련 계정 2천개 차단

CAIRO, EGYPT - FEBRUARY 04: A shop in Tahrir Square is spray painted with the word Twitter after the government shut off internet access on February 4, 2011 in Cairo, Egypt. Anti-government protesters have called today 'The day of departure'. Thousands have again gathered in Tahrir Square calling for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to step down. (Photo by Peter Macdiarmid/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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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O, EGYPT - FEBRUARY 04: A shop in Tahrir Square is spray painted with the word Twitter after the government shut off internet access on February 4, 2011 in Cairo, Egypt. Anti-government protesters have called today 'The day of departure'. Thousands have again gathered in Tahrir Square calling for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to step down. (Photo by Peter Macdiarmid/Getty Images)

미국의 소셜미디어(SNS) 운영업체 트위터가 최근 1주일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자사 서비스 계정 약 2천 개를 정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테러리즘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가 외부에 이런 움직임을 거의 알리지 않은 채 IS가 테러리즘 확산을 위해 악용했던 계정들을 적극적으로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IS는 세력 확산 초기부터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적극 활용해 왔고, 최근에는 보코하람 같은 다른 테러조직들도 이런 IS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불러일으켜 왔다.

이들 테러조직은 자신들의 행동을 포장하고 조직원을 포섭하는 것은 물론, 잔혹 행위를 담은 영상을 게재해 전 세계 사람들의 공포를 유발하기 위해 SNS를 악용했다.

트위터의 테러 관련 계정 차단에 대해 ABC뉴스는 트위터가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나름의 전쟁을 수행했다"고 풀이했다.

전날 IS 지지자들은 트위터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잭 도시에 대한 살해 협박과 트위터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촉구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유포하기도 했다.